포항 내연산(2013. 7. 13)
내연산(711m)
여름철 산행지로 잘 알려져 있고
폭포와 계곡이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장마철에
많은 수량의 폭포를 기대하며 찾게 되었다
물론 먼거리에 있는 산이므로 이른 새벽 출발해야만 했다
내연산은 포항시 송리면, 죽장면및 영덕군 남정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형적인 육산으로 주능선은 완만하고 소나무가 아름다운 산이며
산줄기 사이로 십리가 넘게 흘러내리는 주계곡인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등 7~20m의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와
신선대, 학소대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은 용담등 심연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단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km로 1시간 남짓한 오솔길이다
(제 1폭포인 상생폭, 2폭포인 보현폭, 3폭포인 삼보폭, 4폭포인 잠룡폭,
5폭포인 무풍폭을 거쳐 6폭인 관음폭과 7폭인 연산폭일대가 이 계곡의 절경이며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위로 걸린 연작적교(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이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의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코 스 : 주차장 ~ 보경사 ~ 문수암 ~ 문수봉 ~ 삼지봉 ~ 거무나리코스 ~ 관음폭포
~ 연산폭포 ~ 무풍등 다수폭포 ~ 보경사 ~ 주차장
거 리 : 약 12km
시 간 : 약 7시간(점심, 휴식시간포함)
주차비 2,000원 지불하구~~
이 지역 특산주인가? 벌떡주 ㅋㅋ
상가
보경사 알주문
보경사일대는 경북 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라네요
300년 된 반송
신라 진평왕 25년에 창건된 보경사
이곳은 소나무가 무척 많더군요
오늘 아침 장마비를 뚫고 달려 왔는데 이곳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잠시 쉬며 준비해간 팥빙수를 먹었네요
문수암가는 등로 갈림길 왼쪽길은 이따 하산시 올 길입니다
등로중 상생폭포가 보이구...
문수암 일주문
문수봉으로 가는데 가파른 오름입니다
문수봉에서 삼지봉가는 길은 평탄한 능선길입니다
오늘은 정상갔다가 다시 이 갈림길로 다시와서 하산할 겁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이쪽으로 내려 갑니다...그런데 부지런히 내려갔더니 1시간 걸리더라구요 좀 가파르구요
계곡으로 내려 왔더니 은폭포는 500m 올라가야 해서 포기합니다
땀에 젖은 머리와 발을 씻는데 물고기들이 달려듭니다
연산폭포 위입니다
관음폭포와 쌍굴인 관음굴
연산폭포로 가는 연산적교(구름다리)
연산폭포(높이 20m)
나무가지사이로 잠룡폭포가 보입니다
보현폭포
상생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