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2013. 11. 2) (1)
가야산 (1,430m)
단풍산행 5탄으로 가야산 만물상과 해인사를 다녀오다
그리 좋지 않은 날씨속에 산행을 했고 화창한 날이었으면 더 좋았을
단풍을 보고 왔지만 그래도 가야산이고 해인사와 홍류동 단풍이었다
물론 많은 인파로 해인사에서 백운동으로 가는 차편이 불편했지만
가야산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였다
가야산 만물상코스는 1972년 10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37년간
개방되지 않고 있다가 2010년 6월 38년만에 개방되어
해마다 20여만명의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란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중의 하나로 불리어져 왔고
현대에도 우리나라 12대 명산으로 사랑받는 산이며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병풍처럼 펼쳐저 있다
주봉은 상왕봉(1,430m)인데 최고봉은 칠불봉(1,433m)이란다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을 남북으로 경계를 이루며
합천군쪽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이며
성주군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장관이며
눈덮힌 설경도 일품이란다
코 스 : 백운동탐방 ~ 만물상코스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토산골 ~ 해인사
거 리 : 8km
시 간 : 약 7시간(점심, 휴식시간포함)
주차장 초입 산책로
용기골 탐방로쪽
7:30 출발
심원사
저멀리 구름너머 있는 산이 덕유산같은데 맞나?
정상쪽은 구름이 자욱합니다
저 끝이 상아덤입니다
상왕봉, 칠불봉
만물상 능선
칠불봉
가야산에서 실질적으로 제일 높은 봉우리
그래서 성주군에서는 칠불봉을 가야산 정상이라 표기했네요
정상쪽 날씨는 구름이 오락가락합니다
정상
우비정
칠불봉
봉천대
하산기는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