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팔당 예봉산 (2014. 10. 3)

은금의 2014. 10. 5. 20:19

예봉산 (683m)

개천절 휴일을 맞아 아침 일찍 서둘러 인제에 있는

방태산을 향했다 작년 가을에도 가다가 길이 너무

많이 막혀 돌아 왔는데

이번에도 가다가 길이 너무 막혀 (미사리에서 팔당대교

넘어 가는데 4시간 걸림ㅠ. 나중 뉴스를 보니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함)

팔당 근처에 있는 예봉산을 다녀 오게 되었다

한강 주변에 있어 팔당과 두물머리가 조망되고

예로부터 다산 정약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으로

정약용이 고향마을인 마현에서 자라면서

형제인 둘째형 약전, 셋째형 약종과 더불어

본가인 여유당에서 뒷산 능선을 따라 올랐던 산이 근처 철문봉이란다

예봉산은 등산로가 여러 곳이 있고 예봉산에서 철문봉, 적갑산, 운길산 종주 코스가

있어 시도해 볼려고 했으나 교통체증으로 늦게 산을 올라 아쉽게도 원점회귀를 하고 말았다

 

코  스 : 팔당 2리 ~ 예봉산 ~ 율리봉 ~ 율리고개 ~ 팔당 2리

거  리 : 약 6km

시  간 : 4시간여(도토리 줍느라고ㅋㅋ)

 

 

 

 

 

 

 

 

 

 

 

 

이제 단풍이 하나씩 보입니다. 설악산은 희운각까지 단풍이 들었다죠

 

 

 

 

 

 

 

 

 

저 팔당대교를 넘는데 4시간 소요됐습니다

산에서 볼때도 정체가 보이네요 하긴 하산에 돌아 갈때도 많더라구요

 

 

 

 

검단산

 

 

 

 

전망대

 

 

 

 

 

 

정상 매점...음료수 한잔씩 들이키고...

 

 

 

정상 조망

 

 

 

 

운길산

 

 

 

 

율리봉

 

 

 

 

 

예빈산

 

 

 

두물머리쪽

 

 

 

 

 

 

 

 

 

 

 

 

 

 

 

들머리 회귀

 

 

 

산행내 주웠던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