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유럽 여행 스페인 세비야대성당을 관광하다(3-1)

은금의 2015. 10. 17. 15:47

3일째 (10월 7일) (3-1)

 

05:00모닝콜/06:00조식/07:00출발

일정:파티마 ~ 스페인 세비야(세비야성당, 왕궁,스페인광장,플라밍고 관람)

안달루시아 주 수도 세비야

 

스페인

우리나라 남한 면적 5배로 인구 4,700여만명...

수도는 마드리드

(시차는 포르투갈보다 1시간 빠름/한국과는 6시간)

낮 2시~ 4시까지 '시에스타'라는 스페인 전통의 낮잠문화가

있어 낮엔 상가가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

 

이 곳 스페인을 5일간 여행하다

정말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았다

전날 숙소인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일출을 보며 버스로 6시간 이동,

스페인 세비야에 도착하기까지 인솔자에게 스페인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습득하다

스페인말:안녕(올라),감사(그라시아스),잘가(아디오스),실례합니다(페르도),화장실(아세요),출구(살리다)

주류:샹그리아 술, 마드리드 마호맥주,그라나다 아람브라맥주

음식:하몽(돼지뒷다리), 타파스(간식),빠예야

1(우노),2(도스),3(뜨레스)

 

세비야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투우와 카르멘으로 대표되는 정열적인 도시이다

 

 

 

 

 

아침 일찍 호텔조식을 하고 여명을 헤치며 달리는 버스안에서 멋진 일출을 만나 정신없이 몇 컷을 찍다

 

 

 




 

 


게다가 운무까지...

 

 

 

 

휴게소 담배 자판기(여기도 담배값이...)

 

 


 

달리는 버스차창 넘어엔 올리브나무, 코르크나무,포도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버스 이동 중 1492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을 보려고 했는데 한글 자막이 안돼 스페인 관련 중국 다큐를 보다

 

 

 

두번째 휴게소

 

 

하몽

 

 

 


 

 

하늘이 맑아 한 컷

 

 

 

투어버스


 

 

 

 

 


 

 

 

 

장시간을 달려 세비야에 입성합니다




 

 

 

버스로 6시간 걸려 스페인 세비야에 도착

 

 

중식당에서 점심

 

 

 



 

 

 

투우장

 

 

 

 

 

황금의 탑

정 12각형의 탑으로 1,220년 무어인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한 망루로 사용되었전 탑으로

여기도 벨렝탑 같이 아래를 감옥으로 사용하였다네요

 

 

 

과달키비르 강위에 유람선과 산텔모 다리

 

 

 

 

 


 

 

 

 

 

 

 

 

 

도보로 세비야대성당으로 이동

 

 

 

 

 

 

유럽 3대 성당(첫번째가 로마 바티칸성당, 두번째가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중 하나인 셰비야대성당

세비야 대성당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관이 있어 유명 한 곳으로

이 곳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들로부터 되찾은 영웅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하여

스페인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답니다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사원을 부수고 지은 것이며

1401년부터 125년 동안에 걸쳐 만들어져 있기에 이슬람 건축과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비야대성당옆에 있는 알카사르궁전(우리투어는 내부관광은 하지않음)

이슬람세력으로부터 스페인을 수복한 페드로 왕의 왕궁

내부는 이슬람양식을 사랑한 페드로왕이

이슬람 양식에 스페인 양식을 더해

무데하르 양식의 정수를 이룸

현재도 왕실에서 사용중이랍니다

 

 


 세비야대성당 외벽



 

 

 


 

 

광장



 

 

 

 

가이드가 입장권을 사서 내부에 입장 합니다

 

 

 

 

 

히랄다 탑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이 곳을 올라 갑니다

세비야대성당은

12세기에 건설한 이슬람사원을 허물고

15세기부터 100여년에 걸쳐 지은 건물로

이슬람색을 모두 지우고 기독교색으로 지었는데

이슬람교의 흔적이 남아 이는 건물이 있었으니

이 히랄다탑이다

탑이 아름다워 하부는 이슬람스타일그대로 남기고

상층부만 이슬람스타일에서 기독교스타일로 변경

 

 

 

정원에 있는 오렌지 나무

 

 

 


내부 정원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습니다


 

안치실 앞에는 무리요의 그림 <성모수태>가 있는 회의실,

고야와 수르바란 등의 그림이 있는 성배실이 있습니다

안쪽에는 성령강림을 나타내는 스테인글라스, 왕실예배당을 둘러싼 철책,

15세기의 합창대, 주 예배당에 있는 성화 장면이 조각된 황금색 목재 제단등이 있습니다

 

 

성당내부

내부 높이는 40m랍니다


 

성당 파이프오르간



 

 

은의 제단이라 불리는 후빌레오제단..그런데 사진은 금색으로 나왔네요 ㅋ

은으로 만든 것중 세계에서 제일 큰 작품이랍니다


 

 

성당에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스페인 현지 가이드 안정아 님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1.5t의 금으로 입힌 중앙제단

정교한 조각에만 80년이 걸린 대작

높이 27m 폭 18m

45개의 장면으로  예수의 생애를 표현한 작품



 

망원렌즈로 당겨 봅니다

 

 

 

 

 

 

 

콜롬버스 관을 들고 있는 왕들... 옆 벽에는 여행자의 수호자 크리스토퍼의 벽화가 있습니다

 

 

중앙 복도 오른쪽에 있는 콜롬버스의 묘에는

옛날 스페인을 다스린 네 왕(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이 관을 메고 있는 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왕들의 표정이 다른데요 앞쪽의 두 왕은 콜럼버스에게 협조를 많이 한 왕들(카스티야/레온)

뒷쪽의 고개숙인 두 왕(나바라/아라곤)은 협조를 안한 왕이랍니다 

 

 

 

 성당천장의 정교한 조각



 

 

 

 



 

성당내부 한켠에는 벽화가 있구요



 

순교한 두 자매의 이야기를 들으며...(성화 중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으면 순교자를 상징한다네요)

고야(1900년대 궁정화가)의 그림으로 AD 200년대 그릇 만드는 자매로 순교하였다네요

 

 


 

 

 

 

 

 

 

 

정말 모든면에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성당내에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안정아 현지 가이드


 

 

 

 

 

 

 

 

 

 

성당 내부를 지나 힐랄다 탑에 올라 갑니다

계단이 없는 통로로 올라 갑니다

 

 

 

성당내  오렌지 정원


 

히랄다탑에 위에서 내려다 본 세비야시 전경



 

 

 

 

 

종루에서 보는 세비야 전경

 

 

성당지붕



 

 

세비야 시내 전경

 

 

 

 

 



 

 

망원렌즈로 당겨 봅니다..과달키비르 강인가요...

 

 

 

 

 

좀 전에 황금의 탑에서 보았던 원형 투우장도 당겨 봅니다

 

 

 

 



 

 

성당 정원 내부 바닥 배수로가 설계되어 있네요

 

 

 

 

 

 

오렌지 가로수

 

 

 

 

 

오른쪽이 히랄다 탑

 

 

 

 

 


왕궁 뒤뜰

 

 

 

 

 

 

 

유대인 거리를 지나 갑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옛날에 유대인들이 왕실에 기부금을 많이 내서 왕실 옆에서 살았다네요

 

 

 

 

골목투어를 다니네요



 

 

 

 

 

학생들이 길바닥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왼쪽의 학생은 한국유학생이라고 하더군요

 

 

 

 

 

 

기념품 가게와 아이스크림 가게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3-2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