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괴레메 국립공원과 가파도키야를 가다 (5-2)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이 교차되는 카파도키아

괴레메계곡은 300만년 전 화산분화로 퇴적된 응회암층이

오랜 세월에 걸쳐 땅 속에서 솟아 나오는 지하수나 빗물등에 의해

형성된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는 해발고도 1,000~1,300m의

계곡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기암군은 전 세계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랍니다

계곡안에는 이런 기묘한 풍경외에도 뛰어난 벽화가 있는

360여개의 동굴 수도원이 흩어져 있답니다

성서에서 나오는 갑바도기아가 이 곳이며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휴양도시 안탈랴에서 9시간 이동  오후 3시 도착

사파리투어...(지프사파리 90유로)

수백개의 계곡 중 4곳을 갑니다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사파리투어 가는 인원만 태우고 가다가 저녁에 들릴 밸리댄스 장소인 화장실을 들립니다

 

 

 

 

 

우치사르

우치사르는 네브쉐히르와 우르굽에 이접한 관광도시로

카파도키아내에서도 가장 파노라믹한 경치를 보여 줍니다

도시중심에는 우치사르성이 우뚝 서 있는데 15~16세기 비잔틴군대가 이 곳에 요새를

세웠다네요

과거에 온통 응회암으로 뒤덮여 있었던 이곳에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방어를 목적으로 터널을 만들어 살았으나

부식작용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벌집 모양의 바위산이 만들어졌다

 

 

해발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 풍경이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이곳의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의 생성 원인은 이 지역이 예전에 바다였던 곳이기 때문이다.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이루어진 곳에 다시 화산 활동이 있어 그 위를 화산재들이 덮어버린 것이다.

이런 것들이 세월의 흐름 속에서 비바람과 부식작용으로 마모되고 부서져 약한 부분은 모두 깎여나가고

가장 단단한 암석들만 남아 현재의 기기묘묘한 바위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런 기기묘묘한 바위들에 수없이 뚫려있는 구멍들을 볼 수 있는데 이 구멍들은 비둘기 집이다.

  이 집들의 주인이었던 비둘기들은 이곳에 거주하던 기독교인들에겐 귀한 손님이었다.

  성화를 그리기 위한 재료인 알을 주기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비둘기 알에서 염료를 얻어 석굴 예배당의 성화를 채색하였다.

최근에는 성채에서 지하 100미터 이르는 곳에 위치한 비밀 터널이 발견되었는데

 이곳은 전시에 대비하여 물을 공급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발췌)

 

 

 

 

마침 비둘기 한마리가 날아 갑니다

 

 

 이런 특별한 장소를 이용한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서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답니다

 마을에는 자동차도 다니네요

 

 

 

 

 

 

 

 

 

 

 4명씩 지프를 타고 6대가 줄지어 갑니다

오픈카이면 좋았을텐데...ㅎ

 

 

지프 투어 첫번째 코스...로즈밸리

 

 

 

 

와!!! 입이 벌어 지네요

 

 

 

 

다들 사진 찍기 바쁩니다

 

 

 

 

경탄을 금치 못하는 경치입니다

 

 

주차장과 쉼터쪽

 

 

 

 

 

 

 

 

 

 

 

 

 

 

 

트레킹 코스인거 같습니다

 

 

 

 

 

 

 

 

 

 

저멀리는 현재도 풍화 작용을 일으켜 바위가 작품을 만드는 중인가 봅니다

 

 

 

 

 

 

 

 

비박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부럽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열기구의 풍경은 장관일 것 같습니다

 

 

 

 

 

 

 

 

가이드가 선물한 기념품과 주스 한 잔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봅니다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경치입니다

 

 

 

낙타도 타고요..ㅎ

 

 

두번째 코스 오르타 히사르

다른쪽에서 보는 우치사르 입니다

 

 

 

평화로운 마을 입니다

 

 

 

 

터키 소녀에게 부탁해 사진도 찍구요

 

 

 

계곡에 삼림이 울창합니다

 

 

 

 

 

나오미 가이드

 

 

 

이동~

 

 

 

익사이팅한 사파리 짚투어 잘 다져진 오프로드를 달려 갑니다

운전기사는 일부러 언덕길도 경사진 곳으로 달려 느끼게 해 줄려고 노력합니다

 

 

 

 

세번째 코스 판잘륵 길리세(초대교회)

 

 

 

 

 

 

교회 내부로 들어 가 봅니다

 

 

가이드 말이  이곳이 그리스도교 원시적인 프레스코화가 있는 초대교회 예배당이랍니다

 

 

오름쪽 벽에 동그란 문양이 당시 그리스도교인 표식이라네요

 

 

천정 벽화가 많이 훼손되었는데 이후 이슬람 교도들이 훼손 시킨거라네요

 

 

 

 

특히 눈을 파버렸더라구요

 

 

 

 

 

 

이곳 저곳을 둘러 봅니다

 

 

 

 

 

 

 

 

가운데 허름한 집에 할아버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할아버지(?)와...

 

 

 

 

주차장으로 올라 왔더니 삼페인 파티를 열어 줍니다

지프 기사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팁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나도 4달러 줬네요 (삼페인은 무알콜)

원래는 이 곳까지 3번을 투어 하기에 파티를 하는데

우리는 가이드가 한군데  더 투어를 해준답니다 고마운 가이드...

 

 

 

 

이후 4번째 투어로 이동

 

5-3 파샤파(버섯바위)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