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에 참좋은 여행사로 7박9일 미서부 3대도시와 5대 캐년을 다녀오다
5대 캐년/ 미서부 3대도시 + 세도나 7박 9일 상품
1) 여행사 : 참좋은 여행
2) 일 정 : 2016. 10. 4(화) ~10. 12(수) 7박 9일
3) 일 행 : 아내와 나 그리고 투어일행 50명
4) 코 스 : 샌프란시스코(1박)~요세미티국립공원~프레즈노/비살리아(2박)~캘리코은광촌~라플린(3박)
~그랜드캐년~세도나~프렉스텝(4박)~모뉴먼트벨리~엔텔로프캐년~케납(5박)~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라스베가스(6박)~로스앤젤레스(7박)~인천공항 이동거리 6,638km
5) 참좋은 여행사의 7대 차별화된 음식 제공:
라스베가스 엑스칼리버호텔 뷔페/LA BBQ 모둠구이/솔뱅 컨트리 프라이드 스테이크/
샌프란시스코 IN&OUT버거/전통 미국 홈타운 뷔페/브라이스캐년 스테이크/라플린호텔 뷔페
6) 전 일정 월드체인 호텔 이용/라스베가스 준 특급호텔
7)시 차 : 16시간 (샌프란시스코)
여행후기 : 처음가는 미국여행이어서 설레기도 하면서 걱정도 되었지만
모든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여행내내 화창한 날씨와 푹신하고 넓은 호텔과 끼니마다 입이 즐거운 음식들.
또한 일행이 52명이고 연령층이 높아 만만치 않은 일정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았고 버스 자리배치도 가이드가 잘 조절해줘 불만이 없었고
가이드의 배려와 해박한 지식전달과 즐거운 농담으로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울랄라~)
첫째날
인천공항~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피셔맨스워프~ 유람선~Palace of Fine Arts~ 금문교
10월 4일(화) 16:30분 출발 대기중
샌프란시스코 가는 아시아나(OZ212)
첫 기내식 (쌈밥)
날짜변경선을 지나며 비행기가 한동안 심하게 흔들립니다
좌석도 좁고 모니터도 적고 여러가지 불편하게 9시간 40분 가량 타고 갑니다
중간에 간식이 한번 나오고요
두번째 식사 (죽/ 오므라이스)
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도착
샌프란시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자와 대한항공 탑승자를 집결해 투어가 시작됩니다
해외여행에서 처음으로 가이드가 남자라 걱정도 되면서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이동합니다
가이드 말이 샌프란시스코는 평소 안개가 많이 끼는 날씨인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라 복 받았다네요
한식당으로 이동 육개장으로 점심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며...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유람선을 기다리며 무슨 생각을...ㅎㅎ
피셔맨스워프앞에서...
이탈리아계 어부들의 선착장으로부터 시작된 곳으로
샌프란시스코 대표적인 관광명소
해안을 따라 길게 형성된 부두에는 항구와 해산물 레스토랑 등이
자리잡고 있고 쇼핑가 앞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있는 곳이랍니다
피셔맨스워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피어39로 100여개가 넘는 쇼핑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곳...
이곳에서는 바다사자떼가 선착장위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는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네요
유람선 코스 (우리는 빨간색 코스: 알카트로즈 섬과 금문교 아래를 다녀오는 코스)
베이크루즈 유람선 (선택관광: 1인 30불...1시간정도 탑승)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새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언덕이 많은 도시이고 태평양 연안에서는 LA에 이어 제 2대 도시랍니다
옛날부터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며 안개와 금문교 그리고 비탈길을 달리는 케이블카가 이도시의 명물...
1937년에 완공한 금문교(골든 게이트 브릿지)
길이 2,789m이며 높이는 수면에서 227m 랍니다
이어폰을 끼면 한국어로 안내 설명을 들을 수 있더군요
유람선이 금문교 밖으로 나가니 바람과 파도가 장난 아닙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900년대 초 3차례 큰 지진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었고 새로 지은 도시라네요
알카트로즈 섬
예전엔 중죄인을 가둔 형무소 였다네요
그 당시에는 물살이 쎄고 바닷물이 차가워 탈출하기 힘든 곳이었다네요
지금은 관광지로 사용중...
죄수들의 아픈 사연이 많은 섬이랍니다
유럽에서 크루즈가 도착해 정박중인 모습이 보이구요 도시의 명물 코이트 타워도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는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구요
경승지, 오락시설등이 갖추어져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도시랍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또다른 다리 베이브릿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
예전부터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거리를 지나가고...
지나는 길에 본 유명한 연예인 오제이 심슨 출신 고등학교
1900년대 초 박람회 본부 건물이었던 Palace of Fine Arts
이곳은 영화의 배경지로 각광을 받고
청혼의 장소로 많이 이용 된답니다
실제로 이 날 웨딩촬영하는 커플을 보았답니다
로마시대 유적을 주제로 고전적인 아름다운을 살린 건물
8일을 타고 다닌 57인승 버스
금문교 북쪽 비스타포인트에서 관람
이곳 말고도 배터리스펜서 포인트가 있다는데 우린 패키지라 못 가 보네요
금문교 남쪽 포트포인트에서 관람
조셉 B 스트라우스가 설계하고 1937년 완공시 공사비가 3,500만불 들었다네요
이쪽 남쪽은 샌프란시스코, 반대 북쪽은 마린반도 라네요
수 많은 영화에서 수 백번 부서져 나온 다리...
또 석양이 아름다운 다리랍니다
한식당으로 이동 불고기와 오징어 무침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다
식사후 숙소로 50분 이동~
첫날 호텔
크고 푹신한 베드가 가장 긴 하루의 여독을 풀며 숙면을 취하게 합니다
11시에 잠에 들어 그 다음날 7시 모닝콜까지 꿀 잠 ㅎㅎ
(2-1)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