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의 화려한 연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걷다 (미 여행 2일째)
미서부 여행 이틀째
요세미티국립공원 ~ 바실리아
(7시 기상/8시 조식/9시 출발)
요세미티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엘로우스톤, 그랜드캐년과 함께 미국 3대 국립공원으로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유명하며
약 1백만년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화강암 절벽과
U자형의 계곡이 형성되고 이어 1만여년전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3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계곡등이 만들어 졌다네요
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 바위산인 '엘 카피탄'
신부의 면사포 같이 흐르는 '면사포 폭포'
이단에 걸쳐 흐르는 '요세미티폭포'
거대한 바위인 '하프돔'이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호텔 조식
호텔 주변 놀이기구
1박 했던 호텔
버스는 요세미티를 향하여 달리는데 차창으로 미국 농촌과 목장지 그리고 소도시가 보입니다
이동 중간에 점심으로 들린 IN& OUT 버거 가게
갑자기 50여명 분의 주문이 들어와서 인지 종업원들이 엄청 바쁘더군요
미 서부 명물인 IN-N-OUT 버거...1948년, 70년의 역사가 있는 버거네요
맛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쌕쌕버거가 더 낫더군요
배불러 감자는 많이 남겼습니다
식사 후 요세미티국립공원까지는 2시간 정도 이동~
캘리포니아는 9개월 정도 비가 거의 안와 풀이 누렇다네요
4월까지는 푸른 풀이 보기 좋다는데...여름엔 47도까지 기온이 올라 간답니다
드넓은 목초지가 계속되는데 대지주가 많답니다
걸어서 일주일 걸리는 소유주도 있을 정도로요
미국 검정소 블랙앵거스
방목이고요 2년 2개월 키우는 소는 식용, 그이상 된 소는 사료용으로 쓴답니다
이제 국립공원에 들어 선 것 같습니다
국립공원 관리소를 지나 잠시 내려 사진을 찍고 갑니다... 엘 카피탄 뷰포인트
엘 카피탄
높이 1km의 지상최대 단일 화강암 이랍니다
1억7천만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지금도 아래에서 융기중이랍니다
또한 하프돔과 더불어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곳이라네요
요세미티 폭포
높이가 739m라는데 보기에는 그닥...
눈이 녹아 3월말부터 늦여름까지 볼 수 있다네요
지금은 비도 안 오고 10월이라 말라 있나 봅니다
이따가 내려 저 폭포 아래까지 갔다 나옵니다
이 곳에서 하차, 약 1시간 동안 공원 트레킹을 합니다
가지가 많은 노송
뒤에 있는 하프돔을 배경으로...
왼쪽에 깃발 들고 계신 분이 올해 80세 라네요
지금쯤 미국 아들 댁에 머무르고 계시겠네요 건강하세요 어르신~ ㅎ
폭포로 가는 산책로 옆에 있는 거목들
맹수가 사나 봅니다
말라있는 폭포 앞
어안렌즈로 촬영
트레킹 중 쉼터에서 잠시 휴식...몸에 좋은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네요
힐링이 많이 되는 것 같더군요
시간이 되면 여유있게 쉬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에 탑승하러 가는 중
이제 버스로 요세미티국립공원 인스피레이션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요세미티국립공원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150년된 국립공원으로 씨에라네바다 산맥에 위치해 있답니다
전망대 옆에 있는 1,700m 길이의 화강암터널
1시간 40분 가량 이동후 들린 마트
화장실과 간단한 음료 사고 나옵니다
마트 입구에 있는 미제 호박
또 1시간 이동 후 저녁 식당 미국 홈타운 뷔페 도착
미국 가정집에서 먹는 식단으로 뷔페를 했다네요
식사 후 호텔로 1시간 이동~
미서부 여행 3-1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