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3박 4일 (2018, 7, 3~ 6) (2~3)

은금의 2018. 7. 12. 18:22


백두산 여행 (2-3)


용정, 연길


천지와 장백폭포를 구경후

내일 두만강을 가기 위해 연길로

이동중 가곡 '선구자'에 나온

일송정과 룡정을 관람하다

(일송정은 버스에서 차창으로 )

여행코스에는 윤동주시인의 모교 대성중학교도 있는데

공사중이라고 패스하네요







연길로 이동중 한글 표어가 계속 됩니다

ㅇ여기는 조선족들이 많이 사는 연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조선족마을...한족들 마을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잘산다네요

(조선족 3세 김연화가이드의 말)




룡정시(龍井市)...오른쪽 표지판에 비암산 일송정이 보입니다




버스차창밖으로 비암산 정상에 일송정을 보라고 합니다


선구자  

 윤해영 작사  조두남 작곡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는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주사 저녁 종이 비암산에 울릴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문교



해란강


가곡 '선구자'에 나온 가사처럼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역사적인 현장입니다



룡정시내




이곳도 간판들이 한글,한문 겸용이네요










거룡우호공원




요양병원





용두레 우물






해란강




연길로 이동중 고급별장들(조선족들이 사놓고 다른지역으로 일하러 가 빈집이 많다네요)




모아산 전망대



연길에 도착



저녁식사로 삼겹살 무제한으로 업그레이드...(선택 인당 30불)



연길에서 묵은 호텔 창밖 야경




연길 부르하통하 강 야경



호텔에 짐을 풀고 잠깐 강으로 나와 야경을 봅니다




음악분수쑈를 하네요





밤 9시까지 분수쑈를 하고 전체 소등이 되더군요









호텔로비에 걸린 그림



백두산여행 3일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