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설악산 단풍산행 1 (2013. 10. 2~3)

은금의 2013. 10. 5. 21:50

설악산(1,708m)

설악산은 남한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기도 하지만

산행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산이기도 하단다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이들 찾지만

 가을 단풍철엔 인기가 절정이다

특히 그중에도 공룡능선 코스가 일품이라 하여 이번에 1박 2일을 다녀오다

좋은 날씨에 단풍이 암릉과 어우러져 장관을 보게 됐다

 

코  스 : 오색탐방지원센터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 ~ 소청대피소(1박)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소공원입구

거  리 : 19.1km

시  간 : 16시간

 

사진이 많아 두번에 나눠 올린다

 

첫째날

 

오색 ~ 대청봉 ~ 중청 ~ 소청 ~ 소청대피소(1박)

 

 

 

 

 

  

 

 

오색주차장에 5,000원 주고 주차후 탐방로까지 4,000원의 택시비를 내고 올라가는데 차안에 부착된 요금표를 보다

오색에서 설악동까지도 45,000원이라네요  시에서 정해준 금액이래요  

 

 

 

 

 

 

   

 

 

  

 

 

 

초입에서는 비가 조금씩 오네요 

 

 

  

   

  

 

올해 첫 단풍이다!!!

 

 

 

  

 

1박 산행이라 40L 배낭을 메고 힘겹게 오릅니다

 

 

 

  

 

   

 

 

 

 

  

 

  

 

  

 

  

 

 

 

 

  

  

 

 

 

 

 

 

몇년전 가을 산행땐 중순에 왔더니 대청봉주위가 황량하더니 올해는 그래도 볼만 하네요

 

 

 

대청봉 정상부

 

 

   

 

저번엔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는데 오늘은 넘 좋은 날씨네요 

 

   

    

 

 

 

 

 

 

 

6시까지 소청대피소를 가야 하기에 부지런히 하산합니다

 

 

 

동쪽 구름이 서쪽을 넘기 위해 무척 애를 씁니다

 

 

 

 

    

  

 

 

중청대피소 앞 

 

 

 

 

 

 

 

   

 

 

  

 

 

중청

 

 

 

 

소청 갈림길 

 

  

  

 

 

소청대피소

 

 

 

소청대피소 테라스에서 본 석양

 

 

 

  

  

 

 

 

서둘러 저녁을 준비합니다 

 

 

 

 

대피소 내부(3층중에 2층 내부)...아주 깨끗합니다

 

 

배정받은 보금자리(?) ㅎㅎ

저녁 9시에 소등, 다음날 7시 30분 퇴실입니다

2013년 5월엔가 새로 단장 오픈해서 그런지 무척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샤워를 못해서 그렇지 나름 잘만 합니다 (81명 정원)

그래도 테라스 한쪽에 양치등 간단히 씻을 수 있게 수도가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전경도 끝내 줍니다 그래선지 진사님들이 저녁과 아침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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