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하산과 단풍
상왕봉 ~ 토신골 ~ 해인사 ~ 소리길일부
정상석에서 인증샷이 한창입니다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
뒤돌아 본 정상부
봉천대
1,000년만에 개방했다는 석조여래 입상이 있다는데 패스
정상부쪽만 조금 가파르지 이쪽은 완만한 등로입니다
해인사쪽으로 내려 갈수록 단풍이 멋드러집니다
해인사는 경내가 얼마나 큰지 축구장도 족구장도 있네요 하긴 상왕봉근처부터 경내라는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해인사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겨을 소장하고 있고 우리나라 3보 사찰(해인사, 통도사, 송광사)중 하나로
청량사, 백련암, 원당암등 14개 암자와 75개 말사를 거느리고 있는 사찰이라네요
또한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상찰스님이 머물러 유명해진 곳
이날 어마어마한 인파가 왔더라구요
백운동으로 이동할 택시를 잡지 못해 한참을 찻길로 소리길로 걸었네요
계곡 건너 소리길
홍류동계곡
히치 하이킹도 안되구요 ㅋ
이곳에서 소리길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다시 찻길로 나가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백운동으로 이동합니다
(평상시는 요금이 20,000원이면 되는데 오늘 같은 날은 30,000원 달라고 해서 줬네요)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
법수사지 삼층석탑 (경북 유형문화재 86호)...저녁식사했던 식당옆에 있음
저녁을 먹고 출발할려고 인근 식당에 가서 식사하다
식당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와 도토리묵,정식을 먹었는데 반찬등 모든 음식이 맛갈나더라구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했던 장시간 산행으로 다리는 피곤했지만
눈이 무척 즐거웠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비록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가야산 단풍...명품입니다요
이번 산행에 함께한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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