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태백산 (2012, 2, 18)

은금의 2012. 2. 19. 21:16

 

코 스 : 유일사 입구 ~  장군봉 ~ 천제단(정상) ~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

 거 리 : 왕복 8,4km (유일사입구~천제단 4km, 천제단~당골 4.4km)

소요시간 : 왕복 5시간정도 

 

2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경 인천에서 일행 5명(금숙님, 정순님, 금희, 미자님, 나)이 출발하여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태백산도립공원 유일사입구에 있는 숙소를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경...

숙소에서 선잠을 잔 후 일찍 7기경 일어나 숙소에서 라면과 밥으로 요기 한 후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 한 시간은 8시 30분경...

2월 들어 가장 추운날씨( 그 시간 차에 있는 온도계를 봤더니 영하14도..헐~~)라 하여 완전무장(?)을 하고

매표소에서 1인당 2,000원씩 입장권을 끊고 출발~~~

태백산(1,567m)은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산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함백산)

태백산은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영월군에 접경을 이룬 태백산맥의 모산이다

 

유일사매표사 (태백시 혈동 260-17) 

 

 

유일사 매표소 주차장 입구

 

 

 

 

 

 

단체 인증 샷 ㅎㅎ

 

 

 

    수 많은 산악회원들이 올라 가는데 앞 뒤로 끝이 안보이는데 잠깐 뜸한 틈을 타 한 컷

 

 

유일사 쉼터 ( 어묵과 라면,커피등을 판매하는 간이 매점)

평탄한 등산로가 계속 이어짐

 

태백산 등산코스

1) 유일사코스(2시간)...유일사입구~유일사~장군봉~천제단 ...4km

2) 백단사코스(2시간)...백단사입구~반재~망경사~천제단   ....4km

3) 당골코스(2시간30분)...당골광장~반재~망경사~천제단   ....4.4km

4) 문수봉코스(3시간)...당골광장~제당골~문수봉~천제단   ....7km

5) 금천코스(4시간)....금천~문수봉~부쇠봉~천제단          ....7.8km

 

 

 

 

 

 오랜 성상을 견뎌 온 주목앞에서...

 

 

 

잠깐 간식타임

 

 

 

 

영하의 날씨인데도 바람이 불지 않아 산행하기엔 너무 좋음

평소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곳인데 복 받은겨...

 

 

 

저 멀리 함백산이 보이고...

 

 

 

 

 

 

 

 

고사목이지만 이렇게 서서 1,000년을 버틴다지요

살아서 1,000년, 이렇게 죽어서 1,000년, 땅에 쓰러져서 1,000년,합이 3,000년이라느 주목...

보이지는 않지만 평균 수령 200년 가량 된 3,900여그루의 주목이 능선을 덮고 있다

 

 

배경 좋고 사람 멋 있고...(전문 산악인 같습니다..ㅋ)

 

 

 

 

천제단 장군단

 

 

 

 

멋집니다..ㅎㅎ

 

 

 

 

 

 

 

 

 

 

 

 

 

 

 

 

 

 

 

 

장군봉에서 천제단까지 가는 능선

 

 

천제단 옆 벽을 배경으로...

천왕단

 

 

천제단 (중요 민속자료 제 228호)

천제단은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 한 제단이란다

만들어진 시기나 유래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의 하나인

북악이라고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태백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졌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남쪽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하단의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자연석)을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단다 

매년 개천절에는 이 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태백산 비

 

 

 

갈림길...원래 계획은 문수봉으로 하산길을 잡았는데 여성 산우 여러분이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당골로 하산

 

 

정상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 컷...

 

 

망경사..이곳은 매점도 있어 쉬고 취사할 수 있음

 

 

맛있게 점심을... (뭔들 안 맛있겠어)


 

 

 

당골광장

 

 

 

석탄 박물관

 

 

황지연못 앞...이 곳이 낙동강 1,300리 발원지란다..연못은 맑고 흘러 내리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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