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1187m)
빛고을 광주의 진산이자 광주시민들에게는 어머니와 같이 포근한
산이며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절경을 이룬다
특히 주상절리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기암괴석이 감탄을 자아낸다
무등산의 이름의 뜻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고 해서 붙혀진거란다
30여년전 증심사에서 서석대를 거쳐 무등산장쪽으로 산행을 한 후
오랜만에 다시 찾았더니 중봉근처에 군부대가 이전하고
군사도로를 개방하여 많은 등산객이 찾는걸 보았다
다만 아쉬운 건 아직도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통제되고 있으며
간혹 개방하고 있어 때를 잘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코 스 : 원효사탐방지원센터주차장 ~ 늦재삼거리 ~ 서석대삼거리 ~ 서석대전망대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늦재삼거리 ~ 주차장 원점회귀(원래 계획은 증심사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주차된 차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이동거리가 상당해 포기하고 원점회귀함)
거 리 : 약 14km
시 간 : 약 6시간
하산후 차량으로 지산유원지 보리밥집골목으로 이동..맛있는 보리밥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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