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변산 (2013. 6.22)

내변산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산으로 변산반도의 관음봉 남쪽 해안지역을 외변산,

북쪽 산악지역을 내변산이라고 하며 

최고봉은 의상봉(508.6m)인데 현재 출입금지라 

내소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관음봉이 내변산을 대표하는 봉우리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다녀온 산행코스인 내변산 사자동 구간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산행코스로 직소폭포등 아름다운 봉래구곡,

세봉과 관음봉을 잇는 암봉과 암릉이 어우러진 능선길이다

내소사구간, 남여치구간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계절마다 보여준단다

또한 능선마다 시원한 조망터가 많아 산행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었다

특히 이번에 다녀온 코스로 인장바위를 지나 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변산반도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만인 2011년 5월에

처음 개방된 숨어 있는 내변산 최고의 조망길이었다

 

코  스 :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 인장바위 ~ 가마소 갈림길 ~ 세봉 ~ 관음봉(424m) ~ 재백이고개

~ 직소폭포 ~ 분옥담 ~ 직소보 ~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거  리 : 약 9.2km

시  간 : 5시간 30분 (점심, 휴식포함)

 

 

 

 

 

 

 

부안을 점심시간에 도착, 이지역에서 유명한 명인 바지락죽집을 찾아 가볍게

바지락죽으로 요기합니다  

 

 

짭조름하지만 맛은 있네요...여기서도 차례를 기다려 먹었네요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3대나 있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북적이더군요...20년 전통이라고 하더군요

 

 

 

   

 

인장바위

 

 

  

 

 

 

 

  

  

 

 

세봉코스는 다리를 건너 갑니다

 

 

 

 

 

 

인장바위밑을 지나 갑니다 

 

 

 

 

 

 

준비해간 팥빙수로 더위를 식힙니다 ㅎㅎ

 

 

 

천종산(266.4m), 덕성봉 

 

 

 

 

 

 

 

 

인장바위, 주차장, 부안호가 보입니다 

 

 

 

 

 

 

 

 

 

 

 

 

걸어야할 능선

 

 

 

 

 

 

 

세봉삼거리봉과 세봉

 

 

  

 

 

 

 

 

 

세봉 삼거리

 

 

 

 

세봉삼거리에서 400m 떨어진 세봉

 

 

 

내소사와 곰소앞바다

 

 

 

내소사

 

 

 

 

  

 

관음봉

 

 

 

 

 

세봉

 

 

 

 

 

관음봉은 암릉길입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나무가지사이로 직소보가 보인다

 

 

 

 

 

  

 

 

 

 

 

재백이고개

 

 

    

 

 

여기에서 땀도 씻고요

 

  

 

 

 

 

 

      

부안 삼절인 직소폭포

부안출신 신석정시인이 개성의 송도삼절(박연폭포, 기생 황진이, 도학자 서경덕)을 빗대어

내변산 직소폭포와 거문고와 시에 능했던 부안출신 기생 매창 그리고 매창과 사랑을 나누었던

당시의 시인 '촌은 유희경'을 일컬어 부안 삼정이라 불렀다네요

 

 

 

시원해 보입니다 ㅎㅎ

 

 

 

직소폭포와 소(실상용추) 

 

 

 

 

포토존에서...

 

 

 

왼쪽 소가 분옥담

 

   

 

 

 

 

직소보 (일명 사자동 저수지)

 

 

 

 

 

 

 

 

 

 

  

 

                               실상사

 

 

 

 

 

            추수한 밀밭과 인장바위

 

 

 

 

                    원불교 사찰

 

 

 

 

이후 화장실에서 씻고 광주 지산유원지로 이동해 모임에 참석,

맛있는 닭백숙으로 배를 채우다... 산행후 백숙이 최고인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