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괴산 대야산(2013. 7. 6)

은금의 2013. 7. 7. 17:56

대야산(931m)

일주일내내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왔기에 이번 산행은 폭포가

아름다운 산을 다녀 오기로 하구 내연산과 대야산을 저울질 하다

좀 더 가까운 대야산을 택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라네요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야산 용추계곡은 문경쪽에 있고 괴산쪽으로는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찾는다 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많은 산객들로 붐비더라구요 (하긴 7,8월에 많이 찾는 산이래요)

가파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숲과 어울려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이 산의

제일의 명소는 무엇보다도 문경 8경의 하나인 용추를 꼽는다네요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다 매끈한 암반을 흘러내리며 아랫용추에 이른다네요

 

또한 중대봉을 경유하는 코스도 있는데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3리 마을회관,(대야산상회)을

들머리로 하고 날머리를 문경 용추계곡으로 하면 중대봉의 대슬립도 즐기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약 7시간소요)

 

코  스 : 대야산 주차장 ~ 식당가 ~ 용추폭포 ~ 용주골 ~ 월영대삼거리 ~ 피아골 ~ 대야산

~ 중대봉갈림길(919m) ~ 대문바위 ~ 밀재 ~ 떡바위 ~ 월영대 ~ 주차장

거  리 : 약 9km

시  간 : 약 6시간(점심, 휴식시간포함)

 

 

 

 

 

대야산 대형주차장(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용추계곡으로 갈려면 주차후 이 언덕을 넘어갑니다

 

  

 

고개를 넘으면 식당가가 보이구요

 

 

 

 

 

 

 

 

 

 

 

 

 

 

 

 

 

 

   

용추계곡

장마로 인해서인지 수량이 많더라구요

 

 

 

   

 

용추폭포

두마리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폭포로

오랜 세월속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신비한 하트모양의 폭포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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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월영대삼거리에서 대야산정상을 바로 올라가는 코스로

 약 1시간넘게 계속되는 된비알길이더라구요

 

 

  

 

 

 

 

 

 

 

 

  

 

 

 

 

긴 오름끝에 터지는 조망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둔덕산(969.4m)

 

 

 

 

  

 

 

 

 

정상부

 

 

 

 

  

중대봉(846m)..대슬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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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알탕ㅎㅎ이 느낌 알랑가몰라..ㅋ

 

 

 

 

 

 

월영대

달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라네요

  

  

  

      

 

 

 

용추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