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지리산 종주 2박 3일 (2)

은금의 2014. 7. 5. 09:34

지리산 종주 2일차

 

코  스 : 연하천대피소 ~ 음정갈림길 ~ 형제봉 ~ 벽소령대피소 ~ 선비샘 ~ 망바위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삼신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1박)

거  리 : 13.3km

 

1967년 12월에 총면적 483.022km2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국내 국립공원 중 가장 큰 산악형 국립공원을 형성,

남한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서쪽 끝의 노고단과 서쪽 중앙 반야봉을 중심으로

수십개가 넘는 봉우리가 굽이굽이 이어지며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영험함을 뽑낸다

특히 제석봉에서 보는 반야봉 운해는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 운해를 상상하며 종주에 나서지만 불순한 일기땜에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아침식사로 즉석 미역국을 끓여 먹고...

 

 

 

출발(6:30)~~

오늘은 페이스 조절하며 갑니다

어차피 다음 대피소 가봐야 5시 넘어 입실인것을요

 

 

 

 

  

 

오늘은 일기예보가 오후에 장마비가 시작한다 하여 걱정입니다

 

  

 

음정 갈림길

 

 

 

   

   

  

    

 

 

조망바위에서 본 천왕봉쪽...오늘은 연무로 조망이 별로입니다

 

      

 

 

 

형제바위

  

  

 

   

  

   

 

 

 

 

얼마전 곰이 나타났다는 벽소령대피소(120명 정원)

연하천대피소에서 여기까지 보통 걸음으로 1시간 50분 소요

 

   

 

여기서 부터 약 1km의 길은 거의 평지 길입니다

 

 

 

   

 

    

 

   

  

 

선비샘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여기도 조망터임엔 분명한데 박무로...

 

 

 

 

  

 

망바위인가?

 

  

  

 

 

 

 

 

 

 

  

   

 

 

  

   

 

세석대피소 도착 (12:30) 정원 190명

1박 2일 종주 산행이면 이곳에서 1박을 많이 하시네요

 

 

   

이곳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고

 

 

세석평전 일부분

 

 

식수장

 

 

 

 

 

날씨만 좋으면 이 곳 경치도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이곳에 세석평전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는데 운무로 보이질 않네요 

 

 

  

  

햇빛이 없어 그리 덥지는 않지만 갈수록 운무가 심해 집니다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도착(3:25) 135명 정원

벌써 약한 비와 세찬 바람, 안개가 장난 아닙니다

 

 

 

 

  

6년만에 찾은 장터목대피소, 취사장이 새롭게 지어졌네요

 

 

 

 

  

천왕봉 단풍 사진

 

 

 

오후 5시 넘어 입실인데 밖에 날씨가 좋지 않아 방 배정전에 방 하나를 개방해 쉬게 배려를 해 주더라구요 감사^^

 

오늘도 저녁을 일찍 먹고 잠자리에 드는데 밖에는 비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 그렇더라구요

천왕봉 일출은 포기하고 아침에 느긋하게 출발 할 생각입니다

 

3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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