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백운산(2014. 7. 28)

백운산 (882.4m)

정선의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섯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모두 능선 왼쪽 동강쪽은 낭떨어지 같은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져 있다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하는데

백운산 산행의 묘미는 가파른 능선을 따라 뱀이 또아리 틀은 것 같은 강줄기를 조망하는 것이다

허나 무척 위험한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근처 주민말로는 1년에 꼭 한명씩 추락사한단다

이번 산행은 전날 축구를 오래하여 힘든 산행을 했고

산행내내 1명도 보질 못해 외로운 산행이었다

 

 코  스 : 점재 ~ 백운산 ~ 칠족령 ~ 제창

거  리 : 약 5km(이정표 계산하면 5km인데  현지 등산 안내도는 8km로 나와 있음)

시  간 : 4시간 30분

 

 

 

 

 

백운산으로 이동중 만난 해바라기 밭

 

 

 

 

 

지금 한창 수확철인 옥수수밭

 

 

 

 

 

 

등산로는 점제나루다리를 건너 한참을 갑니다

 

 

 

 

 

 

 

 

 

 

등산로 초입부분만 빼고는 가파른 산행입니다

 

 

 

 

동강쪽은 비가 많이 오질 않아 레프팅등을 할 수 없다네요

인천은 연 2주째 비가 내렸는데...

 

 

 

 

 

왼쪽마을이 제장...그 옆 봉우리는 하산하는 곳

 

 

 

 

 

 

 

정상

 

 

 

 

 

 

 

 

하산길은 좀 쉽겠지 했는데 이렇게 위험구간이 많고

봉우리 6개를 우회로 없이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했슴

 

 

 

허나 중간중간 동강쪽 조망이 이어져 쉼을 줍니다

 

 

 

등로가 깍아지는 듯한 절벽끝으로 이어집니다

 

 

 

제장까지는 아직도 봉우리 2개가 남았습니다

 

 

 

 

 

칠족령...전망대와 하늘벽구름다리를 가보고 싶은데 차량회수를 위한 이동거리가 더 멀어져 포기합니다

 

 

 

 

제장에서 하늘다리 가는 등산로가 왼쪽으로...

 

 

 

제장마을 과수원..사과가 아직은...

 

 

 

 

밤송이도 덜 여물고...

 

 

 

제장마을 펜션 주인에게 부탁 점제로 이동(2km정도 2만원)택시가 안들어 오구 교통편이 없다네요

 

 

 

집으로 이동 중

 

 

 

동강에 수량이 적네요

 

 

 

도로변에 핀 나리꽃

 

 

 

할미꽃 군락지에서 찍은 건데 맞나 몰라..시들었음 ㅠ

 

 

 

병방치 스카이워크(5,000)

 

 

사진만 찍고 언능 나옵니다

 

 

 

스카이워크옆에 있는 짚와이어...언제 다시와 타봐야겠습니다

 

 

 

이동중 어느 집 담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

 

 

 

 

 

아파트베란다에서 본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