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유럽여행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가득한, illy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를 가다 (6-2)

은금의 2017. 4. 5. 19:13


트리에스테


이탈리아의 땅끝이자 illy 커피의 본 고장,

아드리아해에 접한 항구도시로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원두가 유럽으로 수입되는 길목이랍니다

슬로베니아와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던 곳

 트리에스테의 중심인 우니타디탈리아 광장(통일광장)에서

커피를 즐기며 잠시 들려가다




통일광장...시청사와 앞에 사대륙분수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2시간을 달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도시에 들어 갑니다






휴게소에서 본 트럭기사분들

맥주인지 음료수인지 다들 한캔씩 하시네요











아드리아 해 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

매년 10월 세계최대 요트레이스가 열려

전세계에서 2000명이상의 요트마니아가 참가한답니다

그래서 트리에스테는 요트세일링의 성지라네요








우니타디탈리아 광장(이탈리아 통일광장)





1905년에 지어진 시청사





가이드가 50분의 자유시간을 주네요







잠시 이동해 뒷에 있는 광장으로 가봅니다






약 2100년의 역사를 지닌 트리에스테 시

예전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영토였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중요한 요충지 영토

한때 동서양 무역의 요충지로 부유해서 유럽의 뉴욕으로 불리었다네요









나도 이 노천카페 쇼파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겨 봅니다



노천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를 부리다 (2유로)

유명한 일리커피의 1호점이 있는 트리에스테




광장에는 이날이 졸업식인지 머리에 화관을 쓴 여자애들이 꽤 많더군요






버스로 저녁 숙소인 오토칵으로 이동



슬로베니아 국경지대





국경지대..여권심사를 합니다




크로아티아로 넘어 갑니다





크로아티아 해안



그냥 지나 내륙으로 들어 갑니다







오토칵으로 3시간 이동 중 가이드가 독일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니스트 가넷의 공연 비디오를 보여줘 감상하며 갑니다








늦은 시간 호텔에 도착, 송어구이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동유럽여행 7일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7-1)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