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붉은 광장을 가다(2-1)

은금의 2017. 6. 26. 20:41


모스크바


18세기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수도가 옮겨진 뒤에도

여전히 러시아의 수공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했던 도시

역대 황제들이 모스크바에서 대관식을 올리는 관례를 지키는 등

그 지위를 유지하다가 러시아 혁명을 거쳐 다시 수도가 된

모스크바는 소비에트 시대에 정치, 문호,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써 급속한 발전을 거듭 현재 러시아 연방의 수도로써

세계거대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모스크바 인구는 1400만명이고

러시아어는 동방정교 전도사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어에 종교색이 짙다고 가이드가 설명하더군요

도브리진(안녕하세요), 스빠시바(감사합니다)

러시아 화폐는 루블(p)로 환율은 곱하기 20하면 한국돈


둘째날


(7시 기상/8시 조식/9시 출발)


첫 일정으로 붉은 광장을 방문

아홉개의 돔을 가진 아름다운 성바실리 성당,

레닌 묘, 모스크바 최대의 백화점인 굼 백화점등을 관람


붉은 광장의 넓이는 7만 3000제곱미터에 이른다.

 붉은 광장이라는 이름은 소비에트정권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크라스나야(krasnij)’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는 본래 ‘아름답다’는 뜻이었는데 근래 ‘붉은’으로 뜻이 바뀐 것이다.

 ‘화재의 광장’, ‘교역의 광장’으로 알려져 있는 붉은 광장의 중심에는

 화강암 건축물인 레닌의묘가 자리하고 있다.

 레닌의 묘에는 사망한 모습 그대로 방부 처리된 레닌이 잠자고 있다.







적응이 안되게 새벽 3시부터 훤하더라구요




호텔 조식




하루 묵었던 호텔



호텔 앞 주차장에 있는 리무진들




호텔에서 붉은 광장으로 이동중~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공사중










러시아 정교회(동방정교) 황금색 양파모양의 지붕이 '꾸불'이라고 하네요

988년에 동방정교가 세워졌다고 하죠




상단에 공사중인 것 같은 건물은 무한도전에서 촬영을 했던 우주과학센터 건물이라네요

건물 상단은 공사중이 아니라 안테나라고 하더라구요






모스크바는 아침부터 정체입니다




서커스 공연장












러시아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동상










크레믈린 궁















오전에는 붉은 광장 투어를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크레믈린궁은 점심후 관람을 합니다














붉은 광장 입구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와 꺼지지 않는 불














국립역사박물관

1872년 건립되었고 석기시대부터 19세기말까지

러시아 역사의 수많은 유묵을 보유 많은 관광이 찾는다고 합니다



붉은 광장 입구




입구 작은 성당과 바닥의 동판의 의미를 이야기해줬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이날 광장에는 책 박람회를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이런 성당이 20여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몇 개 안남았다네요




굼 백화점




성당과 역사박물관




가이드가 자유시간을 줘 광장과 백화점을 둘러 봅니다




 굼 백화점



가운데 까만 석조 건축물이 레닌 묘






높은 시계탑이 스파스키야 탑

크렘린 궁의 망루 중 하나




성바실리 성당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모습의 성바실리성당은 붉은 광장에서 눈길을 끄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돌로 만들었지만 그 형태와 색채의 어울림이 기이하면서도 환상적이고 혼돈스럽지만

 전체적인 구성에서는 정확하게 설계된 건축물이다.

 이 성당은 이반 4세가 타타르족을 물리친 것을 기념해 건설한 것으로

당시 평민들로 붐비던 크렘린 외곽의 중앙에 의도적으로 건설되었다.

 바실리라는 성당 이름은 이반 4세에게 큰 영향을 준 수도사 바실리에서 따온 것이다.

 성바실리성당 앞에 설치된 기념비는

 17세기 초 폴란드 · 라트비아의 점령에 대항한 미닌과 포샤르스키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역시 외세 침략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것이다.





1555년 기공, 1560년에 완공한 성당으로

저마다 다른 양파모양의 큐폴라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시계탑 망루 문안에 있는 황금 돔성당이 크레믈린 궁 쪽




12사도 교회 지붕 같습니다






외국관광객에게 모자를 빌려 사진을 찍어 봅니다










역시 19세기 말에 건설된 굼 백화점은 모스크바의 또 다른 상징이다.

 유리 지붕과 정면부로 이루어진 이 거대한 구조물은 6500평방미터에 달하는 지대에

 다리와 보도로 연결된 다섯 개의 평행 통로가 있다.

 아라비아의 시장 ‘바자르’를 닮았으며

150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는 굼 백화점은 백화점이라기보다는 상가에 더 가깝다.

공산주의가 절정기였을 때 굼에서 돈을 쓰는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볼프강 쾨펜(Wolfgang Koppen, 1906~)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복도 · 휴게실 · 계단 등지에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긴 행렬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여기는 분명 사회주의사회이다.

구매자들 대부분 줄을 서 있는 동안 책을 읽는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사려고 줄을 서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굼 백화점 내부로 들어 가 봅니다




백화점 내부

엄청 크더군요

























버스를 타러 붉은 광장을 나오는데 아쉬운 마음에 한 컷~










모스크바 시내




어차피 점심먹고 크레믈린 궁 갈 걸 근처에서 식사하지 이리 멀리 가나 모르겠습니다




시내구경 시켜 주나 봅니다 ㅎㅎ




점심식당으로 이동






자작나무가 많은 공원











모스크바 둘째날 두번째 이야기(2-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