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1,350m)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과 평창군 평창읍및 방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눈 쌓인 모습이 아름답고 겨울산행지로 유명한 백덕산을
새해 첫 산행지로 정했다
추운 날씨에 눈이 잘 뭉쳐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설질의
눈길의 오르막과 하산길이 너무 힘이 들었다
푹푹 빠지는 눈길하며 걸을때마다 미끌리어 무척 힘이 들었고
특히 하산시는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엎어지기를 반복해
험난한 산행이었다 또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정상까지
장장 5시간 걸려 힘이 들었다 (점심시간, 사진찍는 시간포함)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
운교리로 하산했는데 운교리란 이정표가 없어 여러 산객에게
물어 물어 어렵게 하산했다
또한 긴 산행시간으로 운교리를 6시에 도착 야간산행이 되었고
운교리에서 주차한 문재터널까지 야간에 1시간을 걸어 지칠대로
지친 산행이 되었다
코 스 ; 문재쉼터 ~ 사자산 ~ 헬기장 ~ 당재 ~ 백덕산 ~ 운교리
거 리 : 약 11km(?)
시 간 : 7시간 (운교리에서 문재터널까지 1시간 미포함)
문막휴게소... 자동차 실외 온도가 영하 18도를 가르킬 정도로 추운 날씨입니다
이정표만 보면 쉬어 보이는데...
초입..오늘은 딸래미가 함께 합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험난한 산행을 예고합니다
임도가 나오고...
잠깐 내리막에 비료푸대를 탑니다 ㅎㅎ
갈림길
이곳이 사자산 정상이라네요(지도상엔 사자산이 따로 있던데...)
다시 내려와 백덕산 정상을 향해..
저멀리 흐미하게 정상이 보입니다
능선길에 보이는 조망
아직 갈길이 멉니다
중간에 시원한 조망이 터지고...
정상을 배경으로...
갈림길
갈림길
백덕산 명물 나무
갑자기 눈발이 내려 정상 조망은 별로네요
정상옆 봉우리
하산길에 다시 한 컷
이곳에서 먹골쪽으로 ...
하산길에 정상을...
운교리 하산길은 이 곳에서 먹골쪽이 아닌 좌측으로...
벌써 해가 저물고 있네요
미끄러지고 넘어지고를 반복한 하산길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가면 처음 산행때 만난 문재터널 임도쪽으로 갈 수 있다는데 너무 멀다하여 우측 운교리쪽으로 하산
하산길에 다시 비료부대 이용
운교리에 도착시에는 깜깜한 6시...
문재터널까지 갈 요량으로 어둠에 시골길을 걷고 도로에 나가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많은 차들이 세워주질 않아 할수 없이 걸어 갔는데 터널 100여m를
남겨두고 어떤 고마운 분이 태워주셨는데 얼마 안가 하차...문재터널 도착시간 7시
100m 남은 줄 알았으면 걸어갈건데 야간이고 방향감각이 없어 신세를 졌네요
태워주신 고마운 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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