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십이선녀탕
여름 계곡산행지 3탄으로 오늘은 이른 아침에 장수대를 찾았다
장마비로 인해 계곡 수량이 많고 특히 대승폭포및 아름다운 폭포를
보기 위해 달려 갔는데 대승령주위의 조망은 없었지만
폭포를 보면서 힐링이 되었다
남교리코스 즉 십이선녀탕코스는 사계절 계곡의 물이 마르지 않고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네요
코 스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안산초입 ~ 복숭아탕 ~ 남교리
거 리 : 11.3km
시 간 : 7시간 30분(점심, 휴식, 알탕시간포함)
장수대...7시 10분경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별루 없습니다
장수대 등산 코스
1, 장수대~대승령~흑선동계곡~백담사 (7.6km / 4시간40분소요)
2,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라 (11.3km / 6시간30분소요)
3,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 (2.7km / 2시간20분소요)
4, 장수대~대승령~귀때기청봉~한계령 (12.6km /7시간50분)
출발~~부족한 잠으로 피곤하지만 오늘도 즐거운 맘으로...
건너편 주걱봉쪽
한계령 휴게소쪽
바람은 무척 시원하게 붑니다
88m의 대승폭포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라네요
2년전에 찾았을땐 물줄기가 가늘어 볼품없었다
폭포수가 바람에 날려 살짝 무지개가 보입니다
이 계곡물이 대승폭포로 흘러 갑니다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계곡물이 너무 좋아 마냥 쉬고 싶더라구요
데승령에 도착 준비해간 팥빙수 한입씩 먹고 출발
안산쪽(안산은 현재 통제라네요) 남교리는 저 능선 넘어 있습니다
멧돼지가 파헤쳐진 자국...여기저기 많이 파놨더라구요
바람은 산행내내 불어 넘 좋았네요
나무가지 사이로 능선이 보이길래 얼른 한 컷...남교리코스는 시원한 조망은 없더라구요
안산봉우리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열리는데 통제라니 갈 수는 없고...
여기도 멧돼지가 다녀간 자리
십이선녀탕계곡의 윗부분은 제주 곶자왈과 같은 식생과 지형이더라구요
계곡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찬지 발을 담근지 3초도 안돼 발이 차갑다 못해 아프기까지 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이곳은 구상나무 주목이 참 많습니다
어느 폭포위
두문폭포
두문폭포밑 아름다운 소
이 폭포도 이름이 붙어 있을 것 깉은데...
용탕폭포(복숭아탕)
복숭아탕 아래에서 찍은 모습
모처럼 시원한 폭포수앞에서 ㅎㅎ
계곡 전체가 폭포와 아름다운 소, 그 자체입니다
설악산에서 천불동계곡도 아름답지만 십이선녀탕계곡이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택시(25,000) 타고 장수대로 이동
드뎌 도착..약7km의 계곡 넘 좋습니다
사시사철 철마다 가보고픈 십이선녀탕걔곡...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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