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 두번째 이야기(8-2)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
사그라다는 성스러운,
파릴리아는 가족이란 뜻
도로 양쪽 건물들은 100년이 넘는 건물이라네요
도로 주차장도 유료구요
어제 봤던 카사밀라 건물을 지나갑니다
카사바트요 건물도 지나 가구요
지붕이 용비늘 모형의 타일로 되어 있네요
100년이 넘었는데 엘리베이터도 있다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간다죠
고양이 해골 베란다
중앙공원 앞에서 30분 자유시간
까탈루냐 광장(중앙공원)
금은 쇼핑을 하고 나는 까탈루냐중앙광장을 둘러 봅니다
그런데 이 날은 까딸루니아 주 독립을 원하는 집회가 광장에서 있나 봅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 경찰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침 이날(10/11)이 콜롬버스가 인도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인데
이 곳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네요
람브란스 거리(복개천이라네요)
어제는 반대편에서 걷고 오늘은 광장쪽에서 걸어 봅니다
해변까지 1km의 거리랍니다
고풍스런 수도
버스로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을 향해 이동합니다
버스에 내려 이동하는데 오래된 가게(1,930년에 오픈)를 지나 갑니다
사그라다 성당 일명 가우디 성가족성당
이 푯말을 들고 있는 팀들은 크루즈 여행객 이랍니다
가이드 말이 크루즈 한척에 1팀 70명, 20팀 정도 된다네요
11시 10분 부터 입장 가능 하기에 기다렸다가 입장합니다
기다리며 사진도 찍고 수신기로 가이드 설명을 듣는데
가우디가 5살때 소아마비가 걸려 친구도 없고
혼자 자연을 벗 삼아 놀며 그때 받은 영감으로 지어 가우디 건축물이
자연을 모티브로 지었다는 둥...
성당 조각들은 성모가족과 가우디가 아는 지인과 동네사람을 본을 떠 조각했다는군요
가우디가 생존당시 완성한 동쪽 건물 '탄생의 파사드'
일명 옥수수탑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 준 곳,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입니다
가우디(1,852~1,926)가 1,883년 31세때 착공하여 43년동안 동쪽면만 짓고
사망하여 지금까지 133년째 짓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가우디가 시내 카사밀라,카사바트요 두 건물을 짓고
남은 돈으로 성당을 짓고 기부금으로도 짓고 했는데도
공사비 부족으로 공사기간이 길어졌다네요
지금은 기부금과 입장료 등 여타 수입으로 공사비가 다 채워져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랍니다
크루즈 팀
입장료가 15유로 정도인데 내가 낸 입장료가 가우디 걸작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되는거겠죠
내부 입장
성당 내부도 자연을 모티브로 지었다네요
성당 모형
가우디가 죽기전에 석고로 모형을 남겼다는데 그게 이건가?
참고로 가우디는 죽기전에 트램에 치어 쓰러져 부랑자처리를 받다가
죽고서 이 성당 지하에 묻혔다네요... 미혼이었다죠
세계 각 나라 언어 주기도문
자세히 보니 한글도...
가우디 사후에 조안 리골이 완공한 서쪽건물 '수난의 파사드'
가우디가 전차에 치여 큰 부상을 입고 빈민병원에서 3일만에 74세의 일기로 사망하고(1926년 6월 10일)
조안 리골이 성당 뒤편은 설계한 거라네요
그 이유는 스페인 내전동안 가우디의 작업실이 불에 타게 되고
설계도도 잃어 버렸다네요
그래서 중단되었던 공사를 조안 리골이 맡으면서
없어진 부분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었다네요
그래서 가우디와는 다른 느낌의 파사드를 만나게 된 것이죠
12사도를 상징 하는 이런 첨탑이 12개가 올라 간답니다
현재 높이는 110m인데 완공되면 63m가 추가 됨다네요
지금도 공사중인 남쪽건물 '영광의 파사드'
2026년 완공목표랍니다
성당 옆 기념품 가게
공사중인 성당 옆
(8-3)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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