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째(10/11) (8-1)
06:00모닝콜/07:00조식/08:10출발
일정:바르셀로나(구엘공원,성가족성당,람브라스거리,몬주익경기장) ~ 안도라 공국(안도라라베야)
1박한 호텔
바르셀로나 현지인 가이드
구엘 공원 입구
바르셀로나 반나절 현지가이드
구엘공원
안토니 가우디는 자신의 시대에는 인정을 받지 못한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의 좋은 예입니다. 예술을 사랑하며, 산업적
선견지명이 있고, 영향력있던 에우세비 구엘 백작의 덕분으로
가우디는 그의 끊임없는 상상력이 계획해내는 것들을 실현
할 수 있었습니다
구엘공원의 초기 구상은 에우세비 구엘이 가우디에게 주택단지 건축을
의뢰하기 위해 당시 바르셀로나 외곽에 있던 카르멜 산의 산등성이를
샀던 1900년에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의도는 아름다운 자연에 복잡하고 비위생적인 도시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상류층 사람들을 위한 수십 채의 집을 건축하는
영국의 도시정원 모델(Park)을 모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3km의 길과 광장, 계단 그리고 경비원 건물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을 설득하기 위한 모델하우스까지 세웠습니다
14년이 지난 후 상업적으로 실패한 계획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
이 건물을 시청에 기증하게 되었고 이로 하여 대중을 위한 공원이
된 것이랍니다 (펌)
구엘집,구엘친구집,가우디집이 있는데 현재 구엘 집은 학교로 사용하고 있다네요
입구부터 돌기둥들이 보입니다
구엘공원 초입에 있는 독특한 기둥
이 돌들은 돌산인 이곳을 개발하면서 나온 돌들을 활용했다지요
가우디가 20년 살았던 집,지금은 가우디 박물관
공원에 들어서면 요정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주 특이한 집이
있는데 이곳은 관리인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주택 단지을 지어 분양해서 사용하려 했던 경비숙소 건물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지은 동화속에 나오는 과자같은 집
왼쪽에 있는 경비실 건물
유명한 다색의 모자이크 용
여러가지 색상의 작은 타일 조각으로 덮혀 있는데
가우디 작품의 특이한 기법 중 하나로 '트렌카디스'라고 불리며
타일, 유리, 세라믹및 기타 포장 재질의 불규칙적인 조각을 이용하는 기법이라네요
가우디가 세계 최초로 시도한 모자이크 기법
구엘공원의 상징인 도마뱀 분수 조형물
뒤 기둥이 있는 건물지붕에 빗물을 기둥에 채워진 정수시설을 통해
정수해 받아 저장소에 가둬 분수로 나오는 과학적으로 설계한 정수시스템이라네요
분양당시 왼쪽이 경비실, 오른쪽이 경비숙소
건물 천장은 오목한데요 물저장소라네요
안은 분양당시에 시장예정지
깨진 타일로 붙혔답니다
광장 전체는 트렌카디스 기법의 부드러운 곡선의 벤치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마치 뱀처럼 말이지요 세상에서 젤 긴 벤치랍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벤치
그런데 자세히 보면 벤치에 흐르는 빗물이 저렇게 홈으로 빠져 초입에 천장 저장소에 모인다네요
이곳 아래에는
계단이 끝나면 86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돌의 숲인 '이포스틸라 홀'로
원래는 주택단지가 분양되었을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로 나가지 않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장을 위한 공간 이었다네요
파도동굴
타일문양
파도통로
공사 당시 돌산이었던 이곳의 돌로 붙혀 만든 기둥
기둥안은 흙으로 채워 있어 식물들이 자랄수 있게 설계되었다네요
가우디 가족성당이 보이네요
가우디의 집
예전에 20년을 살았던 집인데 지금은 가우디 박물관으로 사용한답니다
가난한 대장장이 집안의 아들인 천재 가우디가 빛을 발한건
안목을 가진 후원자 에우세비 구엘과 조셉 바트요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 부자들의 후원을 받은 가우디를 그들의 사냥개로 비하한 피카소도 있었지만요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며 눈이 행복한 순간이었네요~
(8-2)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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