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댄스(5-4)
선택관광 70유로
터키 고유의 춤으로 터키의 왕인 술탄에게
간택되기 위해 궁궐에 살던 궁녀들이
매력적으로 춤을 추던 것이 시초라네요
음료(술..등) 및 다과가 제공되며 무제한 리필입니다
세마춤 등 3시간 정도 공연과 댄스파티가 이어 집니다(팁 1불)
호텔에서 저녁식사후 이동~
예약된 자리에 착석합니다
세마춤으로 처 순서로 시작합니다
한국방송에서도 소개해 유명해진 세마춤이라는데 난 그저...
종교적인 춤이라네요
순서 사이에 잠깐 쉬는 타임
터키 전통술 "라키"와 안주들
'라키'는 알콜도수가 45도로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하지만
보통은 도수를 낮추기 위해 물을 섞어 마신 답니다
소주처럼 투명하지만 물을 넣으면 우유빛처럼 변해
터키인들은 '라키'를 '사자의 젖'이라고 부른 답니다
3명의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춤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세번째 타임에 무희들이 객석에서 손님을 불러 냅니다
악사들
그러더니 나도 불러 내더니 헐~ 이렇게 춤을 추게 합니다
춤추는 남자가 자기를 따라 추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동양의 한 남자가 많은 서양인들 앞에서 망신살이 아닌지...ㅎ
그래도 참여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비록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었어도...
나중에 알고 보니 가운데 앉아 있는 젊은 여성 두사람에게 프로포즈하는 퍼포먼스 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보기 좋게 거절 당했지만요ㅎ
또 중간에 나이트클럽 같이 터키음악을 틀어 주며춤을 추러 모두 나갑니다
우리도 나가 노는데 터키 남자애들이 춤을 가르쳐 주며 즐거워 한다
무희의 밸리댄스를 끝으로 우리 일행은 이동함
공연은 계속 이어진단다
호텔 도착하니 11시 40분...
피곤함에 쓰러져 잔다...ㅎ
내일 날씨가 좋아 벌룬(열기구)을 탈 수 있기를 바라며...
6일째 (6-1)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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