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6일째 2번째 이야기
가족 바위 ~ 점심 ~ 데린구유
초기 그리스도 교인들 약 2만명이 핍박을 피해 2~300년 동안 살았던 곳으로
지하 20층 지하도시라네요
이런 지하도시가 근처에 약 36개 정도 추정되며
현재 10곳 정도 발견 되었다네요
그리고 지하도시끼리 연결 통로가 있어
서로 지하로 왕래를 했다네요 대단합니다
우연히 발견이 되었는데 1965년 근처의 마을에서
키우던 닭들이 자주 사라져 유심히 닭을 지켜 보던중
홀에 빠져 사라지는 닭을 보고 발견하게 되었다네요
발견 당시 지하 1층에는 신석기 유물이 있어
오래전부터 지하공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네요
성서 베드로 전,후서에 나오는 갑바도기아 성도들이 살았던 현장이랍니다
당시 주민들은 평생 해를 보지 않고 살아 그루병에
많은 자들이 고통 당했다네요
또 추적하는 로마 병사들의 눈을 피해
수 만명이 지하에서 살면서
의식주와 배설물 처리등 어찌 살았나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지하 한 층만 약 40분 관람하고 나오는데
연자방아 문, 음식저장소,학교,리빙룸,부엌 등을 관람
카펫트 쇼핑 후 들린 가족바위
아버지,아이,엄마 바위 그래서 가족바위 라네요
아침에 터키석 판매점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
점심 항아리케밥
예전에는 개인별 작은 항아리를 3시간 불에 구어 줬다는데 깨서 먹으면 황토가루가 생긴다고
큰 항아리에 같이 요리해 나눠 주네요
리필도 됨...일행중 김치를 꺼내 먹다가 종업원이 화를 냄(식당에 다른나라 고객도 온다고...)
식사후 20분 이동 데린구유로 이동
매표소
입구
이 곳은 지하도시 수많은 환기시설중 하나
가이드에 설명을 들으며 이동합니다
연자방아 문
외부에 적이 칩입하면 이 문을 굴려 막았다네요
이런 공간이 지하 20층에 36 곳이라 대단합니다
학교
환기구
부엌
40분 관람 후 출구로 나옴
지하도시 단면도
K팝을 알아 한국말을 조금씩 하는 터키 처녀들...사진찍자 해도 흔쾌히 콜 합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앙카라로 이동 (약 4시간 30분)
중간에 소금호수를 들려 갑니다
실크로드 대상 천막 게르
6-3 소금호수/앙카라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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