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터키 이스탄불 야경에 취하다 (7-4)

은금의 2016. 5. 27. 19:51

이스탄불 야경 투어

 

해외 여행가들이 뽑은 도시 1위 이스탄불,

2,000여년이 넘는 역사가 살아 있는 이스탄불,

꿈꾸는 자들의 로맨틱한 도시 이스탄불의 야경...

19세기 건물들이 즐비한 이스탄불 제일의 번화가 이스티크랄 거리,

헤밍웨이, 마타하리 등 당대의 귀족과 명사들이 탑승했던

세계에서 2번째 오래된 지하철 튜넬,

갈라타 다리에서 바라 보는 구시가지 모습과 웅장한 모스크들,

18~19세기 유럽인들을 사로 잡았던 모험과 환상의 도시

이스탄불의 야경에 취하다

 

 

 

 

 

 

가이드가 이곳에서 이 거리에 맛집 몇 곳을 안내해 주고 약속 시간을 알려 준 후 각자 자유시간(1시간 20분)을

주는데 시간이 짧다  왼쪽에 있는 빨간 리어커는 길거리 음식 '시미트'를 판매한다

'시미트'는 깨를 뿌린 도넛 모양으로 아침식사로 시미트와 홍차를 함께 먹는 터키인들이 많이 있다네요

 

 

 

첫번째 맛 집..입구 케밥집에서 판매하는 촉촉버거(터키인들은 술먹은 후 해장으로 먹는다네요:해장으로 햄버거라 독특하네요)

궁금증을 못 참아 한개를 사 시식하는데 빵이 촉촉해 촉촉버거라 한거 말고 그닥... 

촉촉버거 한 개 3리라(한화 1,200원)

 

 

저녁을 먹고 바로 와서 다들 안 먹는다고 해서 나만 먹었네요

 

 

ㅎㅎ 표정이..

 

 

2번째 맛 집...에스프레소 랩 커피

세계에 3곳 밖에 없는 커피 숍이랍니다

 

 

기다려 아메리카노 한잔 (6.5리라:한화 2600원) 마셔 보구요

 

 

 

 

 

왼편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뭘 사먹으면 도자기 컵을 준다고 했는데 기억이?

 

 

번화한 거리를 가로 지르는 130년 된 한량짜리 전차...전속력이 시속 8km래요

 

 

 

세번째 맛 집 터키의 명물인 스테이크 같이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 먹는 아이스크림...마도(MADO) 아이스크림 가게

이 거리에 2곳이 있다는데 첫번째 가게로 들어 갑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세계적인 기업 베스킨 라빈스가 입점을 못 한다네요

 

 

 

 

여긴 터키 전통 디져트 인 '로쿰' 코너

과자와 떡을 혼합한 형태로 '딜라이트'라고 불리며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가이드가 추천한 메뉴 '클래식' 1인분

나이프로 자를 정도로 쫄깃하고 단단합니다 색다른 경험이죠...

 

 

 

13.5리라 (한화 5,400원)

 

 

 

 

골목카페..터키 길거리 카페는 물담배를 피더군요

 

 

 

다른 골목에 있는 맥주의 거리

박릭파자르 생선거리를 지나면 나옵니다

가이드는 맥주도 한잔 마시고 오라는데 집합시간에 쫓겨 그냥 나옵니다

종업원들의 호객소리를 뒤로 하고...

 

 

 

 

 기념품 가게

 

 

 

성당

 

 

 

 

조금 더 내려 가니 그리스도 정교회가 보입니다

 

 

 

 

노천 카페..앳띤 여자가 물 담배를 물고 있네요

 

 

 

반대쪽 골목

 

 

 

아이스크림가게 마도의 또다른 가게 

 

 

 

번화한 이스티크랄 거리를 한참 걸어 왔더니

가이드가 추천한 가게 쉐이크쉑버거(미국 동부 뉴욕에서 유명한 버거) 가게가 나옵니다

뉴욕버거라고도 한다지요..한국에는 7월에 1호점이 들어선다네요

이 가게 앞이 가이드가 말한 집합장소 입니다

 

 

 

내부

 

 

점원이 주문을 받는데 소고기버거를 시킵니다

 

 

먹었는데 패드도 바싹하고 맛이 있더군요

배만 안부르면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 입니다

 

 

 

지하철 역사를 기록한 사진...

 

여행 쫑 파티 장소인 갈라타 다리 밑 카페로 가기 위해

141년된,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튜넬,141년 된 지하철이라네요.

또한 해밍웨이, 마타하리 등 유명인들이 탑승했던 지하철이랍니다

인증샷 찍기 바쁩니다

 

 

 

 

지하철 내부

 

 

딱 한 정거장입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가이드 설명을 듣습니다

 

 

 

성 소피야 성당 야경

밤에 비둘기들이 많이 날아 다니네요

 

 

갈라타 다리

네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다리로 처음엔 목재다리였는데 소실되고

새로 만들어진 다리라네요

 

 

 

 

 

 

 

 

 

블루 모스크 야경

 

 

 

 

갈라타 타워

 

 

 

갈라타 다리밑 카페들...제일 왼쪽 시레나가 우리 쫑 파티 장소

 

 

 

 

 

카페에서 바라본 성 소피아 성당 쪽 야경

 

 

 

 

카페 내에는 빠른 터키 음악이 흐르고....

 

 

 

 

 

물담배를 피는 시범을 보여주는 로컬 가이드 옥한

 

 

 

일행 전체에게 맥주와 감자,오징어 튀김 안주를 사 준 가이드

약 1시간 야경과 여흥 즐기다 일어 납니다

 

 

카페 반대 쪽 야시장에서 본 블루 모스크 야경

 

 

 

 

 

숙소로 이동 중 잠시 들린 블루 모스크에서 야경을...

 

 

 

성 소피아 성당 야경

 

 

 

 

 

 

 

 

버스로 호텔 가는 중 오리엔탈 특급열차의 종착역도 보고 

'꽃보다 누나'에서 고 김자옥씨가 피곤해 누웠던 벤치라며 알려 주는데 맘이 짠하더라구요

 

 

 

11시 40분 호텔 도착...

 

여행 마지막날 8-1 이스탄불 유람선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