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의 최대 도시인 브라티슬라바는
슬로바키아의 수도로
도나우 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헝가리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며
한때 헝가리의 수도가 이곳으로 옮겨 오기도 했었다.
그 당시 많은 헝가리 왕들이 이 도시에서 즉위식을 했는데,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역시 이곳에서 즉위식을 가졌다.
이 도시는 마리아 테레지아가 통치하던 시절에 가장 부흥했었다.
그래서 그 시대에 대부분의 도시 건물들이 건축되었다.
구시가지에는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보존돼 있어
중세 도시의 면모를 느끼며 둘러볼 수 있다.
더불어 근교는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다
비록
도시 일부만 봤지만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마을을
본 것 같더라구요
구시가지에서 느껴지는 투박한 멋이 있고
조용한 도시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브라티슬라바 성, 성 마틴 대성당, 마카엘스 탑,
구시가지 등 짭은 관광...
도나우 강, 일명 다뉴브 강
브라티슬라바 성
성마틴 대성당
마틴 성당은 원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를 15세기에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재건축한 것이다.
물론 전쟁과 지진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1849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성당 내부엔 고딕 양식과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여러 예배당들이 있는데,
특히 도너에 의해 제작된 성 마틴 동상이 유명하다.
또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 작고 소박하지만 나름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성당은 주로 브라티슬라바가 헝가리의 수도였던 시대에 19명의 헝가리 왕과 여왕들의 대관식 장소로 이용되었다.
그리고 베토벤이 장엄 미사를 초연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카엘스 탑
시청사 광장
맨홀맨
여기도 겨우살이가 많네요
짧은 투어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
버스로 체코 프라하를 향해 이동 ~
이 날 날씨는 하루종일 가랑비가 오락가락입니다
브리티슬라바에서 체코 프라하까지는 중간 휴게소(30분 휴식) 포함 약 4시간 30분 소요
체코 프라하로 이동~
동유럽여행 3일째 (3-4)에서 계속~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유럽여행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린다는 프라하를 걷다 (여행 4일째 1) (0) | 2017.03.28 |
---|---|
동유럽 여행 ,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이라고 불리는 체코 프라하 야경에 취하다 (3-4) (0) | 2017.03.28 |
동유럽 여행 비엔나 커피 멜랑주가 그리운 비엔나의 날씨입니다 (3-2) (0) | 2017.03.24 |
동유럽 여행 음악의 도시이자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비엔나 여행(3-1) (0) | 2017.03.22 |
버즈 칼리파 전망과 분수쑈로 유명한 두바이몰을 가다 (3) (0) | 2017.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