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유럽여행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린다는 프라하를 걷다 (여행 4일째 1)

은금의 2017. 3. 28. 19:07



프라하


19세기에 제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체코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었다.

주요공업은 중·정밀기계 제조업과 프라하 맥주를 비롯한 식품류 및 전자·화학제품 제조업이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강의 서쪽과 동쪽 모두 역사적 기념물들이 많으며 프라하 궁은 강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 전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워진 스바티이르지 교회부터

신고전주의 양식인 국립박물관까지 갖가지 양식으로 세워진 건축물 유산이 풍부하다.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이 있다. (다음백과)


중세동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프라하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 받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그래서 연간 수천만명의 방문객들로 붐빈다지요

그리고 가이드말이 체코는 700년동안 한번도 파괴가 되지 않은 도시라네요

그 이유가 전쟁때마다 싸우지 않고 항복을 해 파괴가

되지 않았다네요










호텔 조식




1박 했던 호텔




프라하 시내 아침 풍경



이동중 프라하성과 성비투스성당이 보입니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프라하 아침 시내거리는 한산합니다









바츨라프광장으로 이동중 광장 근처 게시판에서 현지 가이드가 체코 역사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프라하의 봄 등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성공해서 민주화를 이뤄낸 1989년 '벨벳혁명'




1968년 프라하의 봄

한국과 같이 민주화에 많은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네요



저 청년이 분신해 광장 한편에 기념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광장중앙에서 본 바츨라프 광장








광장 바닥에있는 민주화 희생자묘비






왼쪽 공사중인 건물은 세계최대규모의 자연사 박물관




민주화 희생자 조형물












광장에서 구시가지로 이동~








구시가지의 트램은 옛 도시의 풍경을 완성시키는 소품같다






쇼핑센터 앞










화강암 덩어리를 깍아 만든 도로






구시가로 들어가는 상징적인 문 '화약탑'

화약탑아래 럭셔리한 리무진과 클래식한 차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용료가 궁금해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건성으로 관광하는데 80유로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운겔트거리




틴성당 옆모습




구시가 광장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건물 등 시대별로 예술 사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네요



광장은 전날 야간에 봤을때와는 또다른 풍경이네요

왼쪽 녹색지붕이 성리콜라쉬 교회






프라하 구시청사

광장엔 관광객 상대로 사진촬영 해주며 돈 벌이 하는 이런 분들도 있네요




광장 오른쪽이 구시가 광장의 랜드마크 '틴성당'




600년 된 천문시계 탑



매시 정각마다 위에 있는 작은 창 두개가 열리면서 예수님과 열두사도가 나타난다네요



가이드가 11시까지 자유시간을 주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11시 정각에 펼쳐지는 시계탑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네요




구시청사



디즈니랜드에서 본 듯한 틴성당




광장에서 버스킹하는 음악가들(?)



약 30분의 자유시간을 줘 광장에서 여유를 누립니다




광장 한켠에 있는 체코 전통 국민 간식 굴뚝 빵 '뜨르들로'를 하나 사 먹어 봅니다

아무것도 추가 하지 않은 클래식과 여러 토핑을 추가한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구요



바로 숯불에 구어서인지 맛이 있더라구요...나중에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있더라구요 




옆가게에는 바베큐도 구어 파네요






황금닭이 울고 열리는 창






2층 시계 양옆으로는

허영, 탐욕, 쾌락, 죽음의 네가지 악덕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있음

허영을 뜻하는 거울을 든 조각상

탐욕을 뜻하는 황금주머니를 든 조각상... 유태인 상징

쾌락을 뜻하는 악기를 든 조각상...아랍사람 상징

죽음을 뜻하는 해골 조각상







종탑을 올라가는 입구







구시청사 조각상




종탑에 올라간 사람들



천문시계 쇼 순서

                                                            1, 정시가 되면 해골 조각상이 줄을 당기며 시작

                                                            2, 시계 양옆의 조각상을 작동

                                                            3, 하늘을 상징하는 창문이 열리고 십이사도 등장

                                                            4, 꼭대기의 황금 닭이 울면 끝

                                                              약 30초 정도의 짧은 퍼포먼스












전망대에서는 나팔을 부네요



마지막으로 틴성당을 당겨 봅니다
















뜨르들로 종류들


프라하 두번째 이야기에서 계속~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