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1,097m)
코 스 : 보덕암주차장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 ~ 덕주골
거 리 : 약 9.5km (보덕암 ~ 영봉 : 4.0km, 영봉 ~ 덕주사 : 4.9km)
시 간 : 7시간 40분
3개월전 우천으로 절경을 보지못해 억울해 이번에 다녀왔다
특히 보덕암코스는 봄철과 가을철에 산불예방기간으로 통제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산객들의 발걸음이 없어 보덕암에서 영봉까지 가는 동안 단 한명도 산객을 만나지 못했다
덕주골로 하산하는 관계로 덕주골 탐방지원센터옆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기름값 2만원을
드리고 보덕암 주차장까지 가 차를 찾아왔다
네비로 수산리 산73를 찍으니 이곳에서 보덕암주차장까지 2.3km를 더 들어갔다
마을을 지나 좁은 농로를 차로 올라감
보덕암주차장 화장실도 있구요
이제 등산시작
보덕암
계속 오르막 끝에 능선이 나오고
하봉을 오르려고 등로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음
깍아지는 하봉의 절벽을 끼고 우회하는 중
다시 오르막
오르막에 너덜길
급경사에 힘이 들고...
하봉과 중봉사이 계곡 등로
하봉
송계 탐방로쪽
간식타임
이끼
시원한 중봉 능선길이 절로 웃게 합니다
2시간 넘게 숲길과 가파른 등산로 걸어 온 끝이라 더욱 기분이 업되지 않나 싶네요
우리내 인생도 그렇죠
허나 또 철계단
툭트인 조망과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습니다
갈길이 먼데 떠날줄 모릅니다 ㅎㅎ
중봉
자세 쥑이고..ㅋㅋ
영봉을 향해...
또 내리막
괴목
반복되는 내리막 오르막
영봉올라가는 보덕암삼거리 전 데크
보덕암삼거리...여기서 영봉까지 300m(다른코스는 신륵사삼거리에서 800m의 수많은 계단을 타야 하지만 500m를 절약하네요 )
3개월전에 왔을땐 오른쪽이 통제였는데...허..
이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공포의 계단입니다
전에 왔을땐 가로막고 있던 나무가 잘렸네요
계간중간 쉼터...3개월전에 왔을때 비바람이 심해 영봉근처에서 식사를 못해 이곳에서 우산쓰고 식사했던 기억이...
중봉, 하봉
정상
가족사진
저기 가운데 헬기장에서 이곳을 배경으로 찍었네요...저 능선으로 내려 갈겁니다
노루오줌
점심
신륵사 삼거리
송계삼거리
헬기장
영봉
하봉, 중봉, 영봉
마애불
힘들어 주저 앉아 있는 이들, 그래도 하산길엔 여유있는 여자분
산성
덕주사
이곳에서 밭빙수와 딸기주스를 시원하게 먹고...
덕주사앞 느티나무
시원합니다
드뎌 덕주골...
송계계곡 유원지...벌써 야영지에 텐트가 가득하고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월악산
도라지꽃
모처럼 가족과 산행을 했습니다
모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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