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3일째
프레스노 ~ 랠리코 은광촌 ~ 라플린
(5시 기상/ 5시 50분 출발)
조식
호텔 앞으로 여명이 보입니다
미서부 사막의 일출을 보며 버스를 달립니다
1시간 이동 후 들린 주유소에서 본 캠핑카 (RV차량을 달고 가고 있네요)
여행내내 여러가지 캠핑카를 많이 봅니다
정유시설
캘리포니아는 상당수 지역이 유전지대 라네요
캘리포니아는 과수 농업으로도 유명해 도로변에 오렌지 농장들이 계속 보입니다
지나면서 자두나무, 호두나무, 아몬드 나무 농장을 번갈아 봅니다
해발 1,700m대 고원구릉지대를 지나 갑니다
미서부개척시대 배경지를 추추트레인이 지나 갑니다
보통 100~150개 차량을 달고 달린다네요
미 전역에 29개 철도회사가 있다고 합니다(스케일이 다릅니다)
모하비 사막에 지나며 자주 보이는 여호수와 선인장
모하비 사막
면적이 남한의 2/3 정도 랍니다..여행 몇 일을 계속 보며 지나 갑니다
모하비사막은 모든 캐년과 라스베가스까지 품고 있다네요
여름엔 47도까지 올라 간답니다
이동 중 만난 풍력발전단지
사막 가운데 있는 비행기 정비공장
모하비사막에 있는 현대자동차 시험 주행장 표지판
사막 위의 바스토우 텐져 아울렛에서 쇼핑...명품들과 유명 메이커를 싸게 팔더라구요
아울렛에서 1시간 이동, 바이스터 지역 한식당에서 점심(뷔페)
옆에는 건강식품도 팔더군요
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는 멋있는 투어버스
식당에서 25분 정도 이동하니 저멀리 칼리코 은광촌이 보입니다
보안관과 기념사진
캘리코마을은 서부개척시대인 1881년을 기점으로
연간 1200만불 규모의 은 발굴량으로 인해 급속도로 인구가 늘면서
캘리포니아 최대규모의 도시중 하나로 발전 했다가
1896년 은값의 하락으로 사람들이 떠나고 이내 유령의 마을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네요
지금은 LA 테마공원 '넛츠 베리팜'을 세운 월드 넛츠가 복원해
샌버나디노 정부에 기증해 관광지로 탈바꿈 했답니다
레스토랑
서부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습니다
은광촌 개발 당시의 현장을 보존하고 기구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기념품가게와 당시 가게들을 재현
학교 앞에서 죄인 기념사진이라...
은광 채굴 현장
전망대에서 본 전경
오데사 철도 역사
900만불 상당의 붕사도 채굴 했다네요
칼리코 오데사 철도도 운영되고 있더군요..관광객 상대로요
당신은 현상금이 얼마입니까?ㅎㅎ
구경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 오니 일행중 한분이 갑자기 혼절해 응급조치를
했는데도 차도가 없어 911을 불러 대기중입니다...갑자기 한쪽이 마비가 온 것 같더라구요
결국 근처 대형병원이 없다며 헬기를 부르더군요
참고로 가이드와 버스기사 왈 미국은 911 앰블란스도 유료라 조금 거리가 멀면 1000만원 가까이 비용이 나오고
헬기도 300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 한다네요 헐~~
갑자기 일행분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돈도 걱정됩니다...
그러고 보면 정말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네요
결국 헬기로 후송 됩니다
투어도 못하고 병원으로 가게 돼 일행들이 걱정을 많이 합니다
나중에 가이드가 말하기를 많이 호전 돼 우리가 출국할때 LA공항에서 같이 귀국한다고 하더라구요
철도를 가로 질러 산을 넘어 가니 네바다와 아리조나를 가로 지르는 콜로라도 강을
바라보며 작은 라스베가스 라플린로 갑니다 (3시간 이동)
콜로라도강 건너에 있는 아리조나주 불헤드 시티
여기는 네바다주 라플린 호텔
1층에 카지노가 있는 호텔입니다
참고로 라플린은 네바다주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도시로
일년에 5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네요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하러 갑니다
그런데 네바다주는 호텔에 와이파이가 유료랍니다
가이드 말이 핸드폰하지말고 내려와 카지노 하라고 그런답니다
식당앞에 걸려 있던데 유명한 세프인가?
라플린 호텔 뷔페
스테이크를 썰어 줍니다
모든 음식이 맛있구요 과일도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음식들
식사후 호기심에 카지노에서 게임을 조금하고 방에 들어 갑니다
미서부 4일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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