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북유럽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국립박물관을 가다(3-2)

은금의 2017. 6. 27. 21:09


북유럽 여행 3일째 2번째 이야기


에르미타주 국립박물관


1764년 예카테리나 2세가 겨울궁전 옆에 소에르미타주를 짓고

황실에서 수집한 미술품들을 보관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소장품이 늘어남에 따라 증축 및 개축이 이루어져

겨울궁전과 소에르미타주, 구에르미타주,신에르미타주, 에르미타주 극장 등 5동의 건물이

연결되어 지금의 규모를 갖추고

1971년 러시아 혁명이후 국립미술관이 되었다네요

원시시대의 예술작품부터 르네상스와 근세에 이르는 걸작들을

망라하여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고 있다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비롯

모네, 피카소, 밀레,르느와르, 세잔, 고흐,고갱등의 작품들이 수천 점 있답니다

또한 이탈리아 조각품을 위시하여 이집트의 미라부터 현재의 병기에 이르느

고고학적 유물과 화폐, 메달, 장신구, 의상 등 300만점의 소장품이 있다네요


5동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고 그 건물들의 전시로가 총 27km랍니다

그래서 작품하나당 1분을 보면은 8년이 소요된다고 하니 어마어마 합니다 

(에르미타주는 은둔지, 인적이 없는 방 이란 뜻)








식당으로 이동 중 본 푸틴 대통령 별장








신도시















점심식사를 현지식으로

뻬떼르베체






레몬쨈이 들어 있는 파이




스프




식당에서는 식사내내 노래를 불러 주네요

노래실력이 짱입니다



프랑스식 돼지고기요리와 오븐에 구운 감자




기념품가게도 들리구요




오르골



러시아 대표 기념품 '마트료시카 인형'

수공에품은 엄청 비싸더군요



기념품가게 벽화





상트페테르부르크 성이삭 성당

1톤이 넘는 황금을 녹여 입힌 돔과

이탈리아산 원통 대리석 기둥 64개,

9톤의 청동 주물로 만든 출입문 등 어마어마 하답니다

현재는 주로 박물관과 전망대로 이용되는데

내부에 150여점이 넘는 러시아 화가의 회화와 벽화가 있고

12,000여개의 조각으로 독특하게 모자이크한 프레스코화가 전되어 있다네요




전망대 모습


1,818년 프랑스 건축가 몽페랑이 40년에 걸쳐 완성한 이 성당은 1만4,0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정도로

큰 성당이며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아니라

달마티아 성인 이삭을 기념하는 성당이랍니다







니콜라이 1세 동상











아쉽게도 성이삭성당은 버스를 타고 외관만 보고 갑니다










에르미타주 국립미술관 관람





현지 가이드의 작품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합니다








겨울궁전 성당 내부











파빌리온 홀..일명 시계방




미술관 창밖




공작새 시계

200년이 지난 지금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면 공작새가 움직이고 하단 왼쪽에 있는

부엉이가 움직인 답니다



화가 렌브란트 작품(1,669년 작) 성경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

가운데 검은 모자를 쓴 이가 렌브란트 화가 자신을 그려 넣은 거라네요 






렌브란트 작품 '아브라함과 이삭'
































화가 루벤스의 작품  딸과 아버지...죽어가는 아비에게 젖을 물리는 딸






루벤스의 작품 돼지천사






현지 가이드가 벽에 덧칠한 사연을 설명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겨울광장







겨울궁전과 소,구,신에르미타주와 에르미타주 극장 등 5동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궁전광장 가운데는 알렉산드르 원기둥...높이 47.5m 직경 4m 무게 600톤 규모

1,812년 나폴레옹 전쟁(제 1차 조국전쟁)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1,834년 세워졌답니다















양탄자 방












미술관 외관






북유럽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3번째 이야기(3-3)에서 계속~